[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산시가 설 명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환자이송 ▲접촉자 격리 ▲상황보고 등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및 충남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시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서산시보건소 방역 소독 6팀을 투입해 주기적 소독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 및 소독도 실시한다.
주요 유흥시설, 홀덤펍,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체계 구축 등 노력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 등은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