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시정발전 의견과 민원·건의사항 등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통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민의견을 듣는다.
올해 1분기 실시 예정이던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른 조치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의지기도 하다.
참여 방법은 기간 중 접수창구에 마련된 ‘시민 건의사항 접수카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내용은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아이디어 등이며, 추진 중이거나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사항은 2월 중 담당부서의 현장 방문 및 행정 검토 등을 거쳐 3월 중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시청에 방문해 민원 절차 확인 및 처리 부서를 찾지 않아도 돼 부담이 줄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자 접수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중심에 시민이 있을 수 있도록 더 소통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통서산, 시 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상시 운영 중이며, 소통창구 확대 등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