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해빙기 대비 산지전용허가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땅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의 절?성토로 인한 낙석이나 옹벽붕괴 등 위험이 있는 곳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현장 점검에 중점을 둬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토석채취허가지 7곳, 5000㎡ 이상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87곳, 태양광발전시설 93곳 등 총 187곳이며, 산림 특별사법경찰관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인허가 조건준수 여부, 타용도 이용 및 불법 산지전용 여부, 공사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재해우려 및 시설물 파손된 곳에 대해서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방지 및 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발생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