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합천군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년 개별 통보하며, 검진은 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 가입자로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만50세 이상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매년 대장암(분변잠혈검사)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국가 암 검진 수검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되는 암 종류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0만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인 자다.
의료 급여 수급자는 선정기준 없이 3년간 220만원(비급여 100만원포함) 한도 내에서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의 경우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만 18세까지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백혈병·조혈모세포 이식은 연간 3000만원, 기타 암은 2000만원 한도로 3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치료가 가능하므로 소중한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합천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