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테니스)가 올 시즌을 대비하여 동계 강화 훈련을 마무리하고 전국대회 금빛사냥에 돌입했다.
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시작한 동계훈련에 2개부(배드민턴, 테니스) 16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년도 각종대회에서 최고의 성적 입상을 목표로 성실히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상당기간 부진한 성적을 이어오던 배드민턴팀은 삼성생명에서 이적한 당진출신의 김기정 선수와 국가대표 김휘태 선수(당진정보고 졸업)를 영입해 팀 재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테니스팀은 대한민국 간판선수인 권순우를 비롯해 대학상위 랭커인 임성택 선수와 고교유망주 이준현 선수(서울고)를 스카우트해 전국체전 3연패의 신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맹훈련을 진행했다.
체육진흥과 최경호 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착실히 동계훈련에 임한 선수들을 격려한다”며 “올해 전국단위 대회뿐 아니라 구미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전에서도 두 팀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둬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