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9일까지 ‘치매 등대지기’지정 업체 13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실시하며, 관내 치매등대지기 업체의 실종노인 발굴사례를 확인하고 행동지침 등을 재교육하여 치매환자 실종발생 시 치매등대지기 업체로써 적절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치매 등대지기’란 지정된 민간업체를 통해 치매환자가 실종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통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평소 배회하거나 거동이 의심스러운 치매환자를 예의주시하고 발견 시 점포 내에서 보호 후 관할 경찰서로 인계 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안심센터 안희진 주무관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배회 노인 조기발견·보호 등 치매등대지기 업체의 적절한 대처능력 강화를 통해 관내 치매노인 실종예방에 높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관내 민간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