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충남 남해군수는 설날을 맞아 8일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3분과 독립유공자 가족을 방문해 명절 선물(내의)을 전달했다.
현재 군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총 28분이며 이 분들 중 15분이 노인병원 또는 요양시설에서 요양 중이고 13분이 자택에서 거주중이다.
남해군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날맞이 100세 이상 어르신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전 읍면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설천면 강채봉 어르신(100세)은 “군정에 바쁘실텐데 먼 곳까지 직접 만나러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고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도 마음대로 갈 수 없어 많이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군수님께서 방문해 주시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일일이 안부의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군은 예로부터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부지런한 성품덕에 건강하게 오래 사는 장수의 고장이었다”며 “우리 남해군이 고령친화도시인 만큼 어려운 세월을 잘 이겨내신 어르신들과 독립유공자 가족분들이 존경받고 대접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