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올해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목표로 130억 5900만 원을 들여 취업애로계층, 신중년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애로계층 4만 3593명에게 사업비 45억 8600만 원을 들여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적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다.
공공근로사업은 1~3단계, 지역공동체사업은 상?하반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중 추진된다.
또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할 사람(참여자)과 일할 곳(참여 농가?기업)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고령사회에 신중년(5070세대)의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식?경력 활용)으로 316명에 4억 7900만 원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50+ 컨설턴트 지원 사업, 커리어 UP 일자리 멘토링사업 등 6개 사업에 3억 7800만 원을 투입한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신중년들에게 사회진입과 실질적인 소득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3개 분야 6개 사업에 11억 19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월 중 결정된다.
▲교육훈련사업으로 K-뷰티 글로벌 전문인력양성, 바이오 GMP생산제조 전문가 양성 ▲취업연계사업으로 5060+행복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멘토링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프로젝트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옥산, 오창3산단 통근버스 임차지원으로 교통이 불편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경영활성화 사업과 유망기업 발굴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기반을 조성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술선도 스타트업 R&D지원에 4억 원 ▲3년 이내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20억 6400만 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운영 2억 원 ▲창업역량강화 교육, 금융, 특허 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 기술창업 전문보육프로그램 운영에 10억 6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규로 진입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인증전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정지원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회개발비, 사회보험료지원 등이 ▲마을기업지원에는 시설비, 재료비, 인건비, 물품구입비 등 총 22억 2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구인구직 알선 및 취업연계 ▲인재채용오디션데이운영 ▲일자리센터이용 구직자 새벽 무료급식 지원 ▲ 코로나19에 대비한 ON-OFF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등 5억 6900만 원을 들여 구직활동을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일이 있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