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 북천면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북천면 관내 도로변의 대나무를 비롯한 잡목을 제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북천면은 군 산림녹지과 인력 및 장비 지원을 받아 그동안 도로변에 방치된 대나무·고사목 등을 제거했다.
작업 구간은 지방도 1005호선 북천면 빙옥마을에서 화정마을까지 약 4㎞이며, 면사무소 인력과 산림녹지과 인력의 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도로변 잡목제거로 인해 차량 통행 시 굴곡 구간 시야 확보와 겨울철 잡목 그늘로 인한 도로 결빙 방지로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관용 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도로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잡목제거 작업을 하게 됐다”며 “귀성객을 비롯한 면민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