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올해 폭염과 한파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과 ‘무더위 및 한파 방지 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더위 그늘막(100개소)과 무더위 및 한파 방지 쉼터(2개소)를 설치한다.
그동안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늘막을 설치·관리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100개소(구별 20개소)를 추가하여 대전시 내 횡단보도 등에 총 543개를 운영ㆍ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최초로 ‘무더위 및 한파방지 쉼터’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한밭수목원과 유림공원 내에 각각 1개씩 설치한다. 쉼터 내에는 에어컨과 온풍기는 물론 공기청정기까지 설치하여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설치효과를 분석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혁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그늘막, 온열의자 등 폭염·한파 저감시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