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KBS부산방송총국(총국장 박찬욱)과 ‘부산 학생의 지역 이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과 가치를 발견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개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KBS부산방송총국은 부산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 4종 136편을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상물은 ‘도심 속 어촌 청사포’ 등 해양아카데미 영상 10편과 ‘삶을 건너다, 영도다리’ 등 부네스코위원회 영상 30편, ‘부산탑, 부산발전의 상징’ 등 부산의발견 영상 20편, ‘밀면의 재발견’ 등 부산재발견 영상 등 76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KBS부산방송총국이 제공하는 영상물과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부산의 재발견’ 교재를 함께 활용하여 사회교과 수업과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초·중·고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지역화 교과서‘부산의 재발견’교재를 개발하여 해마다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배부해 선택교과 및 자유학기제 활동 교재로 활용해 오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KBS부산방송총국이 학생들에게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각종 영상물을 제공키로 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