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0 아트메이커페스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BTS 그림 전시로 주목을 받은 성당중 2학년 김수인 학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8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한다.
김수인 학생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그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릴 적 어머니가 그려주는 그림을 보며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김수인 학생은 아크릴물감과 색연필을 사용해 인물의 모습과 표정,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성당중 미술중점학급에 진학해 사교육 없이 미술에 대한 재능과 꿈을 키워가고 있어 틀에 박히지 않은 예술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재목이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이자 멤버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며 천진한 미소를 보인 김수인 학생은 “그림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뭇 진지하게“사람마다 그림을 보는 시각과 그림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그림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무한하다는 점이 그림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또“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꿈은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제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찾아줬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방향에 맞게 대구교육을 통해 저마다의 장점을 살리고 잠재력을 꽃피우는 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다:품인터뷰’는 대구교육 관련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인터뷰를 통해 교육수요자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구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코너로, 매달 한 편씩 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