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진로·적성을 반영한 설계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 계획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도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모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지원하는 백교백색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목표로 △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 △ 학생 중심의 선택교육과정 다양화 △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미래형 교과수업 개선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일반고 함께나눔학교’는 학교 간 경쟁문화를 벗어난 연대를 통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함께나눔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일반고의 문화혁신이며, 현재 교과특성화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28교를 포함 총 66학교가 참여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 프로그램 및 기본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진로 설계 거점학교 운영, 학생 스터디카페 구축비 10개교 지원, 창의융합형 학술동아리 지원 등 사교육비 경감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관내 모든 일반고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함께나눔학교를 통해 학교 간 공유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소통의 일반고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