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은 설 연휴 지역민을 비롯해 방문객과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과 태화시장1~2 등 지역 내 26개소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하고, 이 가운데 21개소는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귀향객,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제고하고, 공영주차장 내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주차 등 각종 시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재래시장의 이용촉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 인근에 마련된 태화1~2·구역전·반구·선우·학성새벽시장 노외·노상와 번영로 등 8개 공영주차장을 4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방문객 등의 이용이 예상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될 중구청장 주차장, 약사복개천과 병영막창, 우정1·2, 도화공원, 신삼호교와 태화강 국가정원 1~5 등 12개소도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해 같은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다수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 주차장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주차수요가 많은 만큼, 구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모두 유료로 정상 운영하는 등 주차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