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 한 해 울산큰애기 알리기에 동참해 준 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구는 8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울산큰애기를 공동 홍보한 8개 기관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기관과 업체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중부경찰서,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우리버스(주)와 우리버스(주) 노동조합, 신라스테이 울산 등이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 김병조 홍보실 차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영섭 홍보실 팀장, 김철홍 NH농협 옥교동지점장, 중부서 홍유진 순경,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박인식 운영부장, 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와 박병용 노조지부장, 신라스테이 울산 조재민 총괄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해당 기관과 업체의 울산큰애기 홍보성과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후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참여기관별 홍보 실적을 보면,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공항 내 와이드 광고판 울산큰애기 홍보비를, 한국에너지공단은 울산큰애기 홍보 배너 설치를 각각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중구 지역 내 13개 동별 울산큰애기 홍보단원 400여명에 티셔츠를 지원했고,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공간을 제공했으며, 우리버스(주) 측은 마을버스 14대에 울산큰애기 홍보 랩핑을 통해 울산큰애기를 알렸다.
중부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웹툰을 제작하고, 컵 홀더도 만들어 울산큰애기 홍보에 나섰고, 신라스테이 울산 측은 울산큰애기 전통시장 패키지 판매를 진행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구 대표 브랜드인 울산큰애기를 공동으로 홍보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울산큰애기를 통해 우리 중구와 울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큰애기는 2016년 문화관광 캐릭터로 개발해 중구의 문화관광 홍보를 비롯한 구정 전반을 널리 알려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2019년에는 한국관광혁신대상과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도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같은 울산큰애기의 성장과 활약에 힘입어 2020년 11월에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홍보하고 활용하는 협약을 진행해 울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올해도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