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의 지난해 '119 구급서비스 품질평가’결과 전국 도단위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 품질평가에서 10위를 기록한 이후 2019년 8위, 2020년 3위를 달성하는 등 해마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9 구급서비스 품질평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를 통한 환자의 소생여부를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률’등 15개 지표로 평가한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등 다양한 구급품질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특별구급대 및 펌뷸런스 운영 등 선진화된 구급출동시스템을 구축한 결과가 이같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도의사의 자문을 통해 신고접수 단계부터 병원이송까지 모든 구급활동정보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는 등 구급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올해 도민의 생명 보호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위해 구급대의 추가배치와 구급대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촘촘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