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화군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원예분야 '2021년 강화첨단농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강화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총 10억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자동 차광 개폐장치, 관수시설, 장기성 필름, 비닐하우스시설 패키지 등을 지원해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비닐하우스시설 패키지 지원사업은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등)을 일괄 지원해 한 번에 시설하우스를 신축부터 작목 입식까지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비닐하우스 신축 후 내부시설을 온전히 갖추려면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었지만, 이제는 본 패키지 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규모화 추진으로 시설원예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영비 절감과 생산시설 확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