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민간기관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관련 공공·민간기관 실무자 15명으로 꾸려진 장애인 일자리 사회연대협의체를 구성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장애인 이 협의체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부, 전주시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주시 중소기업인협회,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장애인 일자리 추진에 따른 상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업무 공유를 통한 원스톱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했다.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들은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회연대협의체를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관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