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운영하는 30개교 교장, 교감, 업무당당자를 대상으로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부터 일반고에 일부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지도 등 학교의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을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오전과 오후, 장소별로 나눠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사례 발표 ▲2021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안내 ▲질의응답 ▲자유토론 ▲행정사항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까지 모든 일반고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시행하도록 점차적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학교가 어려움 없이 고교학점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8개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오순도순공동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설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 14개 시군 예비 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설명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발표회 등을 운영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