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연구학교 39교의 일반화 자료집을 제작하여 전자북으로 도내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활용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라 연구학교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교육청은 연구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하였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운영 보고서 분량을 감축하고 실적물 전시를 생략하는 등 업무경감 방안도 함께 마련하였다.
연구학교 운영결과 및 자료의 일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 보고회를 원칙으로 비대면으로 참관하고 소통하였다. 비대면 보고회 운영은 성과보고 및 공개수업을 실시간 송출 후 화상회의 서비스로 참관자와 소통하거나, 공개수업 및 연구학교 운영 활동 실적 영상을 보고회 2~3일전 사전 공개 후 보고회 당일 운영 결과에 대해 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참관자와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자료집은 2020학년도 연구학교 결과물의 일반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교육이론의 현장 적용 및 교육과정, 교육방법의 연구 적용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한편, 연구학교의 운영계획 및 운영 자료는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연구학교 계획서와 운영보고서는 학교홈페이지,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 에듀넷-티 클리어에 각각 탑재하고 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비대면 공개보고회로 운영하여 공개보고의 대상 및 범위가 확대되어 연구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여 현장 적용 등을 지원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