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유성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충남권역에서 선정된 대상은 유성구가 유일하다.
공영도시 농업농장 분야에 선정된 유성구는 하기동에 2,893㎡ 규모의 공영도시텃밭(공동체 텃밭, 공영농장)을 조성하고 쉼터 및 교육장, 농기구 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관리사 등 고정 배치해 현장 교육 등 도시농업 기반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유치원·어린이집 및 사회적(노인) 약자를 대상으로 총 14팀 700명에게 분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내 유휴농지를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해 농업이 갖는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소규모 공동체 농사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