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울주군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 내 안전 위해 요소를 살펴 문제점을 진단하고, 직접 안전 활동에 참여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재난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참여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울주군은 참여한 읍·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벌인 뒤 3월까지 1개 안전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안전마을에는 5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해 12월 사업평가를 하게 된다.
이영수 안전총괄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불안은 낮추고,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환경이 조성되어 울주군의 안전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