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횡성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2.11.~2.14.)동안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응급진료 운영을 위한 지역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예년에 비해 명절 이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1월 30일부터 연휴기간까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는 등 의료 공백의 우려가 있다.
이에 횡성군은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선별진료소 운영은 한시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등 지역 주민 참여를 독려하여 코로나 19 지역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수인성 감염병이나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와 비상방역체계 운영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리에 2인 1조로 일일 모니터링과 병의원 핫라인을 유지하며 감염병 유증상자 감시체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등의 응급의료정보는 군 홈페이지 또는 국번 없이 119, 인터넷 검색창에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현관에 현수막 설치, 일간신문에 안내전단지를 배부도 이뤄진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며, 응급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이행이잘 유지될 수 현장 방문과 전화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