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이번 설, 만남보다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홍보했다.
또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마스크 1,500매와 소독용 물티슈 300여개를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군민 안전보험, 성폭력 예방도 함께 알렸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홍보도 집중 실시했다.
진도군 긴급재난지원금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보고 싶은 가족들과 만나지 못해 서운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읍 조금리 오일 시장날을 맞아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시장 상인회와 자율방역단도 함께 참여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