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는 5G 융합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경북 5G 융합제품 상용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스마트산단(구미) ?스마트관광(경주, 안동) ?스마트팜(상주)등 5G 융합산업 발전에 최적의 산업?사회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5G 융합산업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 분야 장기간 축적된 숙련기술을 보유한 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은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5G 융합제품으로의 업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5G 초기시장 신규 수요가 불분명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투자가 꺼려지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경상북도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전담으로 5G 융합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도에는 총 6개社 6개 과제(서비스 3건, 디바이스 3건)를 선정?지원하였고, 추진성과로는 ?서비스(콘텐츠)분야(3억원) 지원결과로 3종 제품개발 완료, 특허 4건 출원, 4.7억원 계약체결 10명 직접고용 창출을 달성하였고, ?디바이스분야(3.3억원) 지원결과는 특허 2건 출원, 11명 직접고용, 제품 개발 완료 시점인 `21년 하반기에는 10억원 계약체결이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에도 5G 융합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으로 3월경에 2차년도 사업공고 실시 예정이며, 신규로 5G 디바이스 및 서비스(콘텐츠) 분야 6개社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융합산업 선도지역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지역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5G는 각 산업과 융합되어 다양한 틈새시장을 창출할 것이고 이는 중소기업에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지역 기업의 실제 매출로 이어진 5G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생각하며, 5G 융합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 경상북도가 5G 융합산업 선도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