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전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명절음식 나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을 통해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박병옥, 윤정란)에서 제공한 명절음식 키트 150세트와 LH,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키트 70세트를 합하여 총 220세트가 읍면을 통해 노인가구,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되었다.
나눔활동에 함께한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왔다.”면서“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명절음식을 드시고 명절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항상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과 LH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함양군의 미래는 더욱 밝고 든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부된 명절음식 키트에는 떡국 떡을 비롯하여 김, 무김치, 한과 등 구성제품의 대부분을 지역 상품으로 채워 넣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