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구민의 각종 생활불편 해소와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등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 근무인원을 배치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연휴로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PC방,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등 관내 고위험시설과 식당?카페 등 총 4,251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영종공설묘지 등에 대해서는 방역지원 및 별도의 상황반을 구성하여 코로나19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응급 진료대책 마련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함과 동시에 △고향방문 자제 △불필요한 외출 자제 △영상통화로 부모님께 안부전하기 등 홍보를 통해 조용하고 차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고 구는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