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전년도 운영실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재료 공급(배송)업체 선정,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결정 심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올해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군내 모든 학교에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공모결과 공급업체 11개, 배송업체 1개로 12개 업체가 신청하였다.
먼저, 공급 및 배송업체 선정 안건은 남해군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전년도 계약업체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신규 신청 업체와 사업장 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3개 업체는 식품군(품목)에 따라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현장 확인 평가를 통하여 적정 업체를 선정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3월에 공급되는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결정 품목은 농산물 289개, 수산물 168개, 축산물 198개, 가공품 702개로 총 1,357개 품목에 대한 공급단가를 결정하였다. 그 중 남해산 품목은 농산물 32개, 수산물 29개, 축산물 97개, 가공품 7개로 총 166개 품목으로, 신규 발굴 품목은 농산물 3개(겨울초, 땅두릅, 부추), 수산물 3개(냉동멸치, 반건조 우럭, 냉동 전갱이), 가공품 1개(죽염)로 총 7개 품목이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에 남해산 식재료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적정 업체를 선정하고 신규 품목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달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 성분을 검사하여 출하하고 있으니 운영위원님들의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