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지난 6일 2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수능을 마친 고3을 위한 온택트 청소년문화축제 ‘R. U. READY !’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꿈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기획, 홍보, 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을 응원하는 허성무 창원시장 인사말 영상을 시작으로, 안다미(마산합포구·회원구 고등학교 학생연합회)와 고3 청소년 사회자 배채연(성지여고 3), 박현민(원경고 3), 정성재(마산중앙고 3)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진행, 동아리 공연팀(3개) 커버 영상 송출, 이벤트 등으로 행사의 재미를 더 했다.
1부, 20살 첫 독립을 기념하며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라는 주제로 Zoom 영상으로 서로 소통하며 나만의 공간 속 인테리어 소품(네온사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소품 만들기 참여자 50명의 청소년에게는 꾸러미와 행운권이 택배로 배송됐다.
2부, 코로나19속 답답한 마음 나누기 토크쇼 “R.U.Radio”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접수 된 사연을 소개하며 10대들의 고민, 궁금한 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별한 전 남친이야기,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적응 불안감, 코로나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친구들, 오해로 틀어진 친구 관계 회복 방법, 황당한 경험담 등 다양한 사연들에 대한 고민과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사연에 맞는 맞춤형 처방으로 방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청소년의 공감대가 클수록 실시간 채팅 참여 수가 증가하거나 괜찮다, 파이팅 등의 응원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3 생활을 잘 버텨준 청소년들에게 꿈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