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 · 미술관 조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 · 미술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하고자,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사업(사업비 10억 원, 국비 50%·지방비 50%)과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사업(사업비 2억 원, 국비 50%?지방비 50%) 등 2개 분야에 걸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 공립박물관의 제안서를 지난달 15일까지 접수 받았으며, 1월 22일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전국 99곳을 선정한 뒤 26일부터 29일까지 2차 종합심사를 진행하여 사업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플랫폼 제작을 통한 야간 경관 랜드마크 조성”과 스마트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에 “온라인으로 만나는 안동민속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콘텐츠 구축”사업을 신청하여 2개 분야에 모두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1억8천만 원, 시비 4억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같은 ICT 기반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정적이고 단편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시효과를 극대화 하고, 박물관 외부에 미디어아트를 구현하여 야관경관지로 이름 높은 월영교와 연계하여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일대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안동시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