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경북전문대 CS 상설 교육장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친절역량 강화 교육 과정 중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80여명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공무원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친절교육 위탁 기관인 경북전문대 CS인증원의 손은희 교수가 ‘친절서비스의 이해와 대민 응대스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공무원의 비즈니스 매너 △상황별 직장 예절 △이미지 메이킹 등 공직문화 트랜드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먼저 듣는 ‘경청’의 중요성 강조하며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기본 소양으로 친절서비스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이어갔다.
시는 올해 공무원의 친절 역량 향상을 위해 역점 시책으로 이번 신규 공무원 친절교육을 포함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7회의 상시 교육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현재까지 7기에 걸쳐 340여명이 이수했다.
현재까지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높은 만족율을 보여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도 ‘친절한 교육’이 되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추진하여 공무원 친절 문화를 정착해 간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당부”하고 “꾸준한 친절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에게 감동주는 섬김행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