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족을 만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이 됐다.
영주시는 거주 외국인이 2백만명이 넘는 다문화시대에 맞춰 다양한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14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각계각층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9무지개다리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기획단’과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을 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는 ‘문화다양성 기획단’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에 적합한 문화다양성 사업의 방향 제시, 무지개다리사업 프로그램 운영 및 점검, 문화다양성 조례 추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반마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은 다양한 문화주체와의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과 다양한 문화주체가 소통의 시간으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노래를 통한 교감을 형성하는 지속적인 연습과 작품발표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과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무지개다리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욱현 이사장은 “기존의 문화예술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연·예술 관련 국비 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문화소수자와 시민을 중심으로 현시대가 원하는 트렌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문화 주도층으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문화다양성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다양성 기획단과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 알림마당의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