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새달 12일까지 11개 시군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에 나선다.
위생 지도?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300여 개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및 놀이공원을 확대한 시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257여 곳이며,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 지정이 안 된 시군은 관내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 10개소 이상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점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 불량 또는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생활 방역 관련 위생 마스크, 앞치마 착용 독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도는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바로잡을 때까지 반복 점검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고, 원산지, 건축법 등 타 법률 위반행위 정보 사항을 취득할 경우 관련 기관에 즉각 통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이나 학원가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점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