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 글로벌센터에서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교사,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의 경우 3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실시하고, 하반기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자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수준별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과 격주 목요일 실시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초급과정은 ▲한글 공부, ▲소개하기, ▲주문하기, ▲길 물어보기, ▲전화번호 말하기, ▲자기 계획 말하기 ▲쇼핑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과정은 ▲일상생활 이야기하기, ▲협상하기, ▲금지 말하기, ▲제안하기, ▲이유 설명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원어민교사,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접목시킨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생활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