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도서관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후보도서 선정추진단을 구성하여 올해의 책 선정을 추진한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사업은 울산시 관내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 도서 중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후보도서 선정추진단’은 사서추진단 20명과 시민추진단 3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사서추진단은 구·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추천 사서(20명), 시민추진단은 구·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추천 시민(20명)과 지난 1월 5일~ 24일 공모 시민(10명)로 구성되었다.
선정 절차는 사서추진단이 추천한 후보도서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개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을 1차 후보도서로, 시민추진단이 분야별 5권씩 총 15권을 2차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이어 시민들의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선정추진위원회’에서 분야별 1권씩을 오는 5월까지 최종 선정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어린이 분야는 “우주로 가는 계단”이, 청소년 분야는 “체리새우”가, 성인 분야는 “진이, 지니”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