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오는 3월 한달 동안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집중적으로 보급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토양을 입단화(粒團化) 하고 비옥도를 증가시켜 토양의 지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특히, 밑거름 주는 시기 전후로 유용미생물을 처리하면 토양 내 유익균이 활성화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낮추고 병충해 발생도 줄일 수 있어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다.
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문의 후 담을 용기를 준비해 방문하면 미생물을 직접 받을 수 있고, 사용방법과 효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양시는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효과가 높은 미생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농도 미생물 배양기술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토양분석에 따른 맞춤형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