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논산시가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이 ‘KF94 꿈드래 마스크’ 1만장(600만원 상당)을 시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대전-충청권 최초로 보건복지부·식약처의 마스크 직접 생산과 판매에 관한 허가를 받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 기업’이다.
이상윤 이사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마스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힘겨워하는 논산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기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우리 시 역시 동고동락의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13명이 근무하고 있는 희망자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마스크 판매로 발생하는 수입금을 장애인 고용확대·직업교육·자립활동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