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와 임정사는 지난 10일 외동읍 죽동리 소재 임정사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서비스연계 및 지원 등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오대산 월정사 말사인 ‘임정사’(주지 임정스님)는 지난 1월 15일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10가구에 보일러 기름과 상품권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임정사는 매년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지난 20년간 경주시의 어려운 세대에 지원한 바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임정 스님은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외동읍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임정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로움처럼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