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성군이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정부개별 정책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춰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지원사업은 각 부처별로 나눠 지원되던 사업들을 연계시켜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업과제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협업 읍?면 혁신 리빙랩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선도적인 사회적 농업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는 홍성군은 여느 지역보다 주민자치회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지역 대표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오면서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사회적농업과 연계하는 주민참여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다부처?다부서 정책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농장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돌봄연계정책 수요를 발굴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조종수 정책기획팀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 민?관 거버넌스 정책협업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여,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절실한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연계되고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기초자치단체 및 생활권 대상으로 포괄적인 정부 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 군에서도 이를 종합적으로 기획?연계하는 행정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군민과 함께 우리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세련된 정책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