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옥천군은 설 연휴기간에 식품접객업소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부서별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하여 일반음식점 765개소, 휴게음식점 124개소, 유흥시설 33개소 등 총 922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에서는 5인 이상 동반입장금지, 출입자 명부 및 소독환기대장 작성,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비말차단 마스크를 배부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차 점검 시 미흡했던 업소에 대해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에서 2차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식품접객업소 전수점검은 식당·카페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소에 대해 불안감 해소 점심시간 등을 피하고 이번 점검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여 영업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옥천군 외식업지부와 연계하여 방문시 비말차단 마스크를 업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디 설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옥천만들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