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옥천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친환경 대추 교육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총 15개 과정 3,036명의 농업인이 수강해 계획(1,700명)대비 179%의 실적을 달성했다.
과정 별 수강인원은 친환경 대추가 261명, 고추가 254명, 복숭아가 249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 외에도 사과, 샤인머스켓, 체리, 고구마 등의 작목이 200명 넘는 인원이 수강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군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교육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옥천소식지, 전광판 등의 다양한 홍보와 매 교육 차시마다 SMS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교육생 김진(59, 옥천읍) 씨는 “온라인을 교육을 듣는 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길라잡이 영상을 보고 따라하면서 쉽게 배웠다”며 “일을 하다 멈추고 다시 들을 수 있었고, 집중력이 떨어져 놓친 부분은 1주일간 진행된 추가교육 기간에 다시 들을 수 있어 내게 더 맞는 교육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새롭게 변화된 온라인 교육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교육열의와 온라인 교육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병행하여 농업인 교육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