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괴산군 감물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위한 기부가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여성농업인 감물지회에서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농산물꾸러미 20개(70만 상당)을 전달했다.
한여농 감물지회 원유옥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정성껏 농산물꾸러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사과, 떡국 떡, 표고버섯, 만두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됐다.
특히, 한여농 감물지회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수확한 유기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만두는 회원들이 직접 빚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감물면 소재 감물떡방앗간에서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용 떡 103박스(2.5㎏/박스, 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함영 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이 저소득 가구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감물떡방앗간에서는 매년 저소득가구와 노인요양시설 등에 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 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