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강의실에서 열린 언어교육원 분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서울대 언어교육원 시흥캠퍼스는 교환학생, 언어연수생, 각국 정부 장학생, 외교관, 공무원 등 고교 졸업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한국어 과정, 한국어 수준별 수업, 문화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장소원 서울대 언어교육원장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해주실 것”을 서울대 측에 제안하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만 민족 대명절 설에도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