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을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도매시장 푸드뱅크 사업의 문을 연 농협공판장(대표 안승환) 및 중도매인협의회는 떡국떡 50㎏와 귤 50박스를, 대명수산(대표 이재삼)은 조기 등 수산물 50㎏를 후원하면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신선한 농수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장의 법인 및 중도매인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5년부터 틈틈이 농수산물 후원을 펼쳐온 푸드뱅크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온정을 이어와 2020년 총 후원실적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하는 등 농수산물이 7톤에 달했다.
그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복지시설에 지원해온 푸드뱅크 사업은 올해부터 외국인 주민도 포함하는 등 7개 복지시설로 지원의 폭을 넓힌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로 보다 많은 후원과 수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