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위대한 시민 정신으로 극복해 온 강릉의 저력을 인재육성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내 각급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미래인재육성기금 마련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기금 기부 릴레이의 첫 출발은 아라온건설(주), 아라나비(주)(대표 전제원)로, 9일(화) 10시 30분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성금 일천만 원을 전달한다.
아라온 건설(주)은 그동안 어려운 아동 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에어컨 설치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비롯해 장학사업, 지역발전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내 중견 기업이다.
그 외에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토목 자재 전문 생산업체 ‘아슬라’는 물론 NH농협은행 강릉시지부에서도 단위농협과의 협의를 거쳐 미래인재육성기금 조성 릴레이에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글로벌 시대 주역으로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이며, 지난해 37명의 학생에게 45백만 원의 장학금 지급한 것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382명 46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밖에도 향후 진로·진학 지원사업, 강릉학사 건립사업 등 강릉의 동량을 길러내는 산실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교육이 백년지대계이듯이 강릉의 백년지대계는 미래인재육성이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릉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독지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명 의식을 가지고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