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는 방문학습지 전문 업체인 ㈜대교와 ㈜웅진씽크빅 두 업체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학습지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은 만 5세부터 12세의 다문화가족 자녀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교사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수준별 1:1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목은 한글(유아용)과 국어로 주 1회, 20분 내외로 수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자녀와 한부모 및 다자녀,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월 9일부터 19일까지 구·군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다문화가정이 자녀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교육 방법을 모르거나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자녀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바탕으로 기초 학습능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