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설 연휴 기간(2월 11일~13일, 3일간)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 ‘신축년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속 숨겨진 ‘아기새 소리’와 ‘소 인형’을 찾고 해당 유물 카드를 완성하면, 교육재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재료는 총 4가지로, ‘아기새 소리’가 담긴 유물 카드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신축년 새해 달력을 제공하고 ‘소 인형’의 경우는 ▲세뱃돈 봉투(2월 11일) ▲손팽이(2월 12일) ▲딱지(2월 13일) 등 전통놀이 만들기 도구를 제공한다. 만들기 방법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서 이를 내려받아 비대면으로 자율체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새해 달력은 1일 선착순 5개 ▲세뱃돈 봉투·팽이·딱지 만들기 체험 도구는 1일 선착순 각 50개로 수량이 한정돼,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시 해당 행사는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박재혁 정관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 속 유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흥미로운 과제를 해결하면서, 우리 전통 민속놀이도 만들고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