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가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도는 8일 도청에서 ‘충남도 청소년정책 3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관심 확대와 위기청소년 범죄율 증가 등 최근 흐름에 대응하는 중장기 청소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했다.
과제 내용은 △충남 청소년현황 및 환경 분석 △충남 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 분석 △충남 청소년정책 사업성과 분석 △충남만의 특성과 여건을 살린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대표적인 충남 청소년정책사업 제시 등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2023년까지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청남도’라는 비전 아래, 4대 정책 목표,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4대 정책목표는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방안 마련 △자기 주도적 활동 지원체계 구축 △자립 및 보호체계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개선 등이다.
12대 중점과제는 △충남 지역사회 참여기회 증진 △권리와 참여 강화 △지속적 활동위한 인프라 강화 △글로벌충남 인재개발 △미래선도형 주도적 직업체험 △활동 및 성장지원체계고도화 △충남청소년 안전환경 강화 △맞춤형 청소년 보호?지원 고도화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지원 강화 △충남형 청소년정책 인프라 개선 △정책 전달체계고도화 △인적 인프라 강화 등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를 대비한 청소년 지원계획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번 연구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충남만의 선도적인 청소년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