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 ㈜디디미가 2021년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으로 ㈜디디미(대표자 : 이준성)는 ‘간병인을 위한 환자의 상체를 지지하는 전동 이송 리프트 기술’ 등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로부터 이전받아 사업화에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과 관련해 예비창업자 발굴,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Pre-BI에서부터 사업화를 위한 창업인큐베이팅 공간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왔다.
㈜디디미도 창업지원팀과 의생명산업팀의 협력으로 창업자 발굴에서부터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 및 사업화 추진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 창업 후 4개월 만에 연구소기업 등록까지 완료하게 됐다.
그간 ㈜디디미는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3건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매출 47백만원, 신규고용 2명, 정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등 단기간에 굵직한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디디미의 연구소기업 등록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1호 연구소기업 탄생에도 그 의미가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형 창업사관학교는 유망산업 및 의생명관련 우수 창업자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10개사를 보육하고 있다.
창업사관학교의 입주기업들은 입주 후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으며, 46명 고용, 지식재산권 20개 확보, 대기업 유통망 입점 및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추진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의 연구소기업화를 위한 공공기술 탐색을 지원하고, 입주공간 증설 및 진흥원 사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에서부터 시장진출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