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기간(2월11~14일)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환자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전파, 가축전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는 질병관리청,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24시간 실험실 상시검사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시에도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또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우리동네 대기정보(에어코리아) 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관내 대기질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대기질 악화 시 즉각적인 상황 전파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한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설명절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